요리사의 실수담은 언제 들어도 놀랍다. 중탕해서 녹인 버터 한 냄비를 바닥에 쏟는 바람에 닦아내느라 고생을 한 적이 있다.... 2023-12-16 10:00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이다. 이 정도 속도라면 단속에 걸릴 것만 같은 무시무시한 과속의 시간이다. 나이는 쌓이는데 그만큼... 2023-12-16 09:00
“아로마테라피는 누적된 감정적·심리적 노폐물을 빼내도록 돕는 작용을 합니다. 특정 감정에 작용하는 에센셜 오일을 매개로 ... 2023-12-16 08:00
2023-12-16 07:0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징어 게임’처럼 ‘대박’은 아니지만, 지난달 3일 공개된 뒤 꾸준... 2023-12-16 06:00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연말 모임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가 종지부를 찍었다지만, 여전히 춥고 시린 겨울이다. ... 2023-12-15 07:00
나는 지금 전남 고흥에 막 들어섰다. 8주째 매주 수요일마다 고흥에 오고 있다. 여행작가로 일하다 보면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2023-12-09 12:53
지난해 가을 회사 동료들을 따라 처음 참가한 트레일러닝 대회에는 무시무시한 이들이 있었다. 보급소마다 정해진 컷오프(탈... 2023-12-09 10:00
요즘 어떤 막걸리를 마실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마치 대형백화점 지하에서 디저트를 고르는 것처럼 선택지가 다채롭다. 종... 2023-12-09 09:00
10여년 전 한식을 가미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했을 무렵 새로운 레시피가 필요했다. 당시 명란젓을 생크림에 끓여 내는 ... 2023-12-09 09:00
중년층을 포함해 고령의 남성들 가운데 특히 초겨울에 소변 문제로 곤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전립선(전립샘)비대증 때문이... 2023-12-09 09:00
처음 취업해서 자취를 시작할 때다. 서울 홍대 앞 작은 원룸을 얻었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방바닥에 주저앉아 느낀 사회 ... 2023-12-09 08:00
캅카스산맥(코카서스산맥) 남쪽에 자리한 조지아는 세상 모든 구름이 모이는 곳이자 개들의 천국이다. 조지아 어디를 가도 하... 2023-12-08 07:00
재수할 때였을 거다. 친구 아버지 중에 사업을 크게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난 그 집에 놀러갔을 때 처음으로 냉장고가 아니... 2023-12-02 10:00
가슴을 뒤흔든 풍경을 다시 마주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겨울 준비가 끝난 가을 들판에 서서 해 뜨는 마을... 2023-12-0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