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국내 첫 개설문달린 화장실 등 배려 개신교 선교단체인 재단법인 아가페가 1일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의 문을 열었다. 개소 하루 전인 지난 30일 아가페가 공개한 민영교도소를 찾았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30분 거리인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야산에 둘러싸인 6만5천여평 부지에 들어...
한문교재 강독 위주 탈피비구니 영어교육기관 개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4일 한국불교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제구실을 해낼 수 있는 스님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승가교육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조계종은 승가대학의 교과과정을 기존의 한문교재 강독 위주에서 한글화와 현대화 추세에 맞춰 초기불교...
종교계가 주도하는 ‘4대강 사업’ 논의기구인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위원회’에 정부와 여야 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는 23일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위원회’에 중립 입장인 종교계 대표 3명, 정부와 여당 쪽 2명, 야당과 시민단체 쪽 2명이 각각 참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장보살특별전 ‘삶, 그후’불화와 불상 등 27점 전시 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삶, 그후’라는 제목으로 지장보살특별전이 열린다. 23일 오후 3시 개막돼 2011년 1월16일까지 진행된다. 지장보살은 충분히 성불해 부처님이 될 수 있는 법력을 지녔음에도...
‘불교사회경제사상’ 출간 붓다식 ‘돈 벌고 쓰는 법’직업관·노동관 등도 제시 현세적 유교에선 예로부터 불교를 도피 종교로 비판했고, 막스 베버는 불교를 ‘이웃의 행복이 아니라 개인구제만을 중시하는 종교’라고 했다. 과연 불교는 이처럼 초세간적이고 피안적이고 개인 문제의 해결에만 몰두할 뿐 사회 대중의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