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NCCK·한기총 연합집회‘생명·희망·평화’ 주제 행사 다양 광복절인 15일 오후 4~7시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100만명이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명·희망·평화’를 노래한다. 한국 개신교의 진보와 보수를 대변하는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공동...
■ 11~14일 ‘2010 만해축전’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는 ‘2010 만해축전’이 오는 11~14일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과 인제읍 일대에서 열린다. 12회 축전 첫날인 11일에는 만해시인학교 입교식을 비롯해 ‘유심작품상’ 시상식, 모암서학회 단시조 한글서예전 개막식, 축전 전야제 등이, 12일에...
‘전국 생명대회’ 9~11일 “기꺼이 장기 기증을 한다면, 언젠가는 내가 장기 기증의 혜택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안구를 기증하고 선종한 이후 일반인들의 장기 기증 신드롬을 이끈 한국 가톨릭이 9~11일 충북 음성 꽃동네 영성원과 사랑의연수원에서 이런 취지문을 가지고 ‘2010 전국 생명대회’를 연다...
소장 학자들, 관련 책 잇단 발간 소외 계층과 구원의 관계 되새겨 미국, 유럽 등 서구에 신학을 공부하러 간 한국 기독교인들이 그곳의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동양의 종교와 고전, 또는 ‘한국만의 독특한 신학’을 묻는 질문들에 대꾸를 못해 쩔쩔맸다는 후일담들이 어제오늘 새삼스레 들려온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서...
“탐욕 지나쳐 강 숨통 끊어”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제주교구장이 월간 가톨릭매체인 <경향잡지> 7월호에서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우려하며 세상의 고통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각성을 촉구했다. 강 주교는 이 글에서 “교회를 세상의 불의와 고통, 연민과 수난을 마다한 채 마음 상하지 않고 지...
호스피스 영성 세미나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게 죽음이다. 어떻게 해야 가장 덜 고통받고, 평안하게 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죽어가는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다’는 이치를 깨달은 종교계 호스피스 활동가들이 모여 ‘호스피스 영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25일 ...
도법 스님·종단 등 대책 마련 분주 2000년 이후 국내 환경운동에서 수경 스님이 차지해온 비중은 독보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대강사업, 새만금사업 등 거대 국책사업을 몸으로 막아온 수경 스님은 정부 쪽에서 보면 ‘눈엣가시’였지만, 불교계와 환경단체엔 든든한 기둥이었다. 지난 2000년 동강댐 건설 백지...
서지 목록 발간·학술상 시상 언더우드, 아펜젤러, 게일, 헐버트, 올링거 등 선교사들이 1890년 ‘조선성교서회’로 시작한 대한기독교서회가 25일로 창립 120돌을 맞는다. 기독교서회는 이날 중구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창립 120돌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그동안 발행한 도서의 서지 목록을 발간하고 학술상 시상식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