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화재 뒤 한나라 의원들 출입에 ‘집안단속’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7일 아침 확대간부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을 출입하게 한 부산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의 처신을 문제삼았다. 자승 스님은 “정부 여당에서 회유하더라도 과감히 물리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목소리를 내야 할 때 ‘부적절한 처사’라고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에 대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원로사제들의 비판 움직임과 관련해, 1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전 “사제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께서 ‘사제들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발언 파문’과 관련해 1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 서울대교구는 “사제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께서 ‘사제들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당부해서 사제회의를 취소한다”는 ...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으로 구성된 ‘4대강 개발저지 4대종단 연대회의’(연대회의)가 4대강 사업 반대운동의 하나로 시민불복종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오는 1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3차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4대강 개발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시민...
‘추기경 4대강 발언 비판’ 정의구현사제단에 대응 논의 정진석 추기경이 교구장으로 있는 가톨릭 서울대교구가 정 추기경의 4대강 사업 관련 발언으로 빚어진 최근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나섰다. 서울대교구 소속 정 추기경과 염수정·조규만 신부 등은 15일 서울교구주교평의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
가톨릭 신학생들이 다른 종교의 교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주교회의와 함께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 행사를 벌인다. 수원가톨릭대 학생 19명은 16~17일 이틀간 정교회, 성공회, 불교, 이슬람의 종교시설을 방문해 평소 이들 종교에 대해 궁금하게 여겼던 점들을 성직자들에게 직접 묻고 배운다. 이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16일 오후 3~6시 서울 중구 장충동 만해엔지오교육센터 대교육장에서 ‘봉은사 문제,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나’를 주제로 집담회를 연다.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과 실천승가회 대표 퇴휴 스님,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실행위원’ 동출 스님, 교단자정센터 김원보 대표, 동국대 불교학과 박...
16일 오후 긴급회의 소집…정진석 추기경도 참석 정진석 추기경이 교구장으로 있는 가톨릭 서울대교구가 정 추기경의 4대강 개발 찬성조 발언으로 빚어진 최근 사태를 진압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나섰다. 서울대교구 소속 정 추기경과 염수정, 조규만 신부 등 3명은 15일 서울교구주교평의회를 열고 대응방안...
“분열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어”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공사 찬성조 발언에 대한 원로사제 및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비판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논의에 들어갔던 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천주교평협)가 15일 성명 발표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천주교평협은 최홍준 회장의 개인적인 발언이 어느 한쪽의 ...
한국 가톨릭 최고지도자인 정진석(79) 추기경의 4대강 발언에 대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궤변’이라고 질타하고 나선데 이어 13일 원로 사제 20여명이 ‘서울대교구장직에서 용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파장이 커져가고 있다. 교황-주교-사제들의 일사분란한 체제를 갖추고 순명을 최고의 미덕으로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