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해야할 일들을 하겠다. 나한테는 내게 투표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있다.”(8일 <에이비시>(ABC) ‘디스위크’ 인터뷰) 유권자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지도부와 ‘타협’하는 데 관심이 없다는 본색을 드러냈다. 트럼프는 폴 라이언 하원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의 주류들은 손을 잡을 수 있을까? 그 첫번째 시험대가 12일이다. 이날 트럼프와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회동한다. 대선 후보를 거머쥔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공화당 거물이다. 라이언은 하원의장으로 공화당의 의회 지도자일뿐만 아니라, 공화...
억만장자 아웃사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음에도 트럼프 진영을 빼곤 공화당도 우울하게 가라앉은 분위기다. ‘내키지 않는 결과’에 당황한 것은 공화당 주류와 보수 엘리트 계층만이 아니다. 미국 언론도 트럼프가 승리를 결정짓게 된 원인과 그런 결과를 예상치 못한 이유를 분석...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지만, 그의 외교안보팀 참모들은 몇명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있는데 숨기고 있다기보다는 없기 때문에 공개하기가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그동안 워싱턴의 내로라하는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존 케이식...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미군 주둔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미군 철수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미군 주둔국에 ‘100% 비용 부담’을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현실...
‘막말 파문’을 빚어온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역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다. 대선이 치러지는 11월 초까지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까지 상정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