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은 12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평창겨울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의 귀환 사실을 보도하면서, “북남 관계 개선에 의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제23차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였던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
군의 올림픽 경비가 병력 위주에서 첨단기술 집약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군 당국자는 12일 평창올림픽 경비지원사령부인 제1야전군이 이번 평창겨울올림픽 외곽 경비에 드론과 로봇, 열상감시장비(TOD), 다기능관측경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경비작전은 하늘엔 드론을 띄...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초청에 따른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거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평양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나 그 여건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할 특사를 보내는 일은 시간의 문제일 뿐,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받아들여진다. 대북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