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팔로워을 거느려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66) 작가가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논란이 뜨겁다. 이 작가는 9일 오전 2시께 트위터(@oisoo)에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중에서도 낙후된 접경지역, 철원, 인제, 양구, 화천을 이끌어갈 새누리당 정치인 한기호(@nombo1)...
새누리당 정우택(59·전 충북지사), 민주통합당 홍재형(74·국회부의장)이 맞붙은 충북 청주 상당 선거구는 막판이 더욱 시끄럽다. 2012충북총선유권자네트워크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의 최측근 인사가 정 후보 관련 술접대, 성추문, 금품수수(생일축하금) 등 각종 의혹을 ‘양심고백’을 통해 증언하면서 정 ...
4·11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야당이 제기해온 정권심판론과 여당이 맞불을 놓은 야당심판론 가운데 유권자들이 어느 쪽 손을 들어줄 것인지다. 현 정부의 실정, ‘돈봉투당’ 이미지 등으로 선거 초반엔 민주통합당이 낙승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으나 막바지로 가면서 새누리당의 ‘1당 수성’을 내다보는 전문가...
4·11 총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강원도내 대다수 선거구에서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복합선거구의 후보들이 각 후보들의 출신지가 아닌 지역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원도내 9개 선거구 가운데 복합선거구는 △동해·삼척 △속초·고성·양양 △홍천·횡성 △태백·영월·평창·정선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충북 총선네트워크 ‘투표참여운동’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30여곳으로 이뤄진 2012충북총선유권자네트워크는 10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투표참여 홍보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회원 등 100여명이 성안길 입구에서 철당간까지 인간띠 형식으로 둘러서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
4·11 총선에서 여야 정당은 ‘전체 몇 석’이라는 종합성적표 말고도, 몇몇 개별 지역구들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주목하고 있다. 상대 당의 텃밭에 뛰어들어 당선을 넘볼 정도로 선전하는 경우들이다. 새누리당은 호남에 출마한 이정현(광주 서을) 후보와 정운천 후보(전북 전주 완산을)의 금의환향을 기대하고 있...
4·11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막판 숨은표(은폐형 부동층)가 어디로 기울지를 두고 계산이 복잡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판까지 혼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혜훈 새누리당 종합상황실장은 9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나와 “숨어있는 야당표가 5%는 넘을 것 같다”며 “2010년 지방선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