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의 새누리당 총선 후보들 대부분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시민사회단체들의 공식질의에 답변조차 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 ‘정수재단반환 부산시민연대’는 3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후보자 65명에게 정책질의서를 보내 39명에게 답변을 받았으나 새누리당 후보는 7명에 ...
부산의 여야 후보들이 해양수산부 부활을 4·11 총선 대표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들이 해수부 폐지에 앞장섰던 사실이 핵심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의 야권 단일후보인 이해성(중동구)·이재강(서구)·이정환(남구갑)·고창권(해운대기장갑)·김인회(연제) 후보는 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4·11 총선에서 전국 대학 29곳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다. 2008년 18대 총선 때 대학 3곳에 설치된 것에 비하면 10배 가까이로 늘어난 수치이고, 대학 내 투표소 수로도 역대 선거 최대 규모다. 선관위는 대학생 2000명 이상이 부재자 신고를 해야 대학 내 투표소를 설치해주기 때문에, 투표소 증가는 대학생들의 부...
4·11 총선에서는 장애인들의 투표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종교시설 안 투표장도 크게 줄었다. 중앙선관위는 3일 “19대 총선을 대비해 처음으로 장애인단체와 함께 투표소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며 “1층이 아닌 곳에 투표소가 설치됐더라도 거동 불능 장애인을 위해 1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민단체-후보 정책협약 ○…경기 고양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연대회의)는 3일 고양시의회에서 심상정(덕양갑) 통합진보당 후보 등 19대 총선 후보 5명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심 후보 외에 야권통합 후보인 유은혜(일산동구), 김현미(일산서구), 송두영(덕양을·이상 민...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대전 중구 새누리당 강창희 후보의 손자들이 증여받은 주식을 복지재단에 기부한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유권해석했다. 대전선관위 지도과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는 선거구민이나 선거구민 연고자에게 기부가 이뤄져야 성립하는데, 이 건은 공직선거법상 ...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3일 나란히 충청권을 방문해 4·11 총선 지지 유세를 벌였다. 박근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충북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충남 천안·공주·부여·보령·태안·당진을 훑었다. 박 위원장은 전용학·김호연 후보가 함께한 천안 동남구 천안터미널 합동유세에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