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선거 막판 폭로전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중앙당이 직접 나서 문재인(부산 사상), 정세균 후보(서울 종로) 등 민주통합당의 중량급 인사들을 상대로 공세의 고삐를 좼다.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의 경남 양산 자택 중 일부가 무허가 건물이라는...
자유선진당이 4·11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지지 기반인 충청권에서조차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를 사흘 앞둔 8일까지 자유선진당이 비교적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지역은 충남 아산의 이명수 후보가 유일하다. 박빙 우세에 있다고 분석하는 후보도 손꼽을 정도다. ...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서울 노원갑)의 ‘교회 비하 발언’ 논란은 일부 언론이 그의 발언을 맥락 없이 짜깁기하면서 불거졌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문제가 된 김 후보의 발언은 지난 1월 미국 기독교 교민 매체인 <미주 뉴스앤조이>에 실린 ‘“한국 교회는 스스로가 환자임을 인정해야’”라는 인터뷰 기사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