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16일 기사회생했다.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황교안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홍 전 대표의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홍 후보는 16일 새벽 끝난 최종 개표 결과, 38.5%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