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이를 악용한 ‘신종 보이스 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3일 누리꾼들 사이에는 “은행 상담원을 가장해 ‘도로명 주소 변경에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은행 비밀번호를 물은 뒤, 인터넷을 통해 통장에서 돈을 빼가는 신종 피싱이 시도되고 ...
친일과 독재 미화 등 역사 왜곡으로 논란을 빚은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채택해 물의를 일으킨 경기 파주시 운정고등학교가 해당 교과서를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순덕 운정고 교감은 2일 <한겨레>에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로부터 1%도 선택받지 못한 교과서를 선정했다’며 ...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새해 첫 출근을 하게 되는 2일에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발표된 예보에서 “현재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
외주업체한테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회사 쪽과 싸워오던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의 심야 청소노동자들이 새해 첫날인 1일부로 집단 해고된 사실이 알려졌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는 31일 “용역업체 ㈜에이치디시(HDC)아이서비스를 상대로 체불임금 지급촉구를 위한 항의 시위를 벌이던 하얏트리젠시인천 청소노...
여야 정치권과 철도노조가 30일 철도 파업 종결을 위한 합의안을 발표하는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굴복하거나 적당히 넘어가게 되면 국민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에 정당성을 부여하자, 누리꾼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여...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철도노조 파업 과정에서 사측과 정치권을 오가며 중재에 나섰던 도법 스님에 대해 “반정부 신좌익 활동을 열심히 하셨던 분”이라며 때아닌 색깔론을 폈다. 홍 사무총장은 3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계종에서 중재 역할을 맡은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은 (철도노조 파업 해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