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9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전날 윤학배 전 차관을 소환한 데 이어 김 전 장관을 소환하며 수사 막바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동부지검에 나온 김 전 장관은 출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