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장과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를 지낸 이태운(70) 사단법인 선 이사장이 8일 투신해 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 말을 종합하면, 이 이사장은 이날 낮 12시께 자신이 살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이 이사장의 투신 장면을 목격한 주민 신고로 119가 출동해 인근 병...
1980년대부터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일본에서는 고독사를 ‘고립사’라고 부른다. 사회적 고립이 죽음의 형태로 표면화했다는 이유에서다. 1983년 처음 고립사라는 단어가 미디어에 등장한 뒤 그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2016년 전체 사망자 중 3.5%가 고립사에 해당한다는 뉴스가 보도될 정도다. 일본은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