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새벽 봄비’ 뒤 차차 맑아져…수도권 오전까지 황사 영향

등록 2023-03-25 21:36수정 2023-03-26 14:45

아침 최저기온 3∼9도로 25일과 비슷…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매화가 피어 있다. 연합뉴스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매화가 피어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6일 오전까지 황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새벽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26일 새벽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기 남동부·강원 영서 남부·강원 영동·충청권 내륙·남부지방은 5㎜내외로 예상한다. 경기 남동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는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9도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27일) 아침은 기온이 3∼9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26일 낮 최고기온은 11∼18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다.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권에서 황사가 관측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26일 오전까지, 경상권은 밤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을 통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천억짜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없애려고 또 세금, 헛짓거리지” 1.

“천억짜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없애려고 또 세금, 헛짓거리지”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2.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화투놀이 불화 있었다”…‘봉화 경로당 농약’ 용의자는 숨진 80대 3.

“화투놀이 불화 있었다”…‘봉화 경로당 농약’ 용의자는 숨진 80대

“북으로 돌아갈래” 버스 훔쳐 월북 시도한 탈북민 구속영장 4.

“북으로 돌아갈래” 버스 훔쳐 월북 시도한 탈북민 구속영장

‘뉴욕타임스’에 보도될만큼 성공적인 제천시 고려인 이주 정책 5.

‘뉴욕타임스’에 보도될만큼 성공적인 제천시 고려인 이주 정책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