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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 30㎝ 대설 예보…중대본 1단계 가동

등록 2023-12-20 10:58수정 2023-12-20 14:17

새벽 동안 눈이 내린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 상점가에서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벽 동안 눈이 내린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 상점가에서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과 전라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오전 10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전라 서해안 30㎝ 이상,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남 북서부 20㎝ 이상 등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외에도 광주와 전남 서부에 5∼15㎝, 전북 동부 3∼10㎝, 세종과 충남 내륙 3∼8㎝, 전남 북동부 2∼7㎝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중대본은 주요 도로를 제설한 후 이면도로, 골목길 등 후속 제설을 철저히 시행하고, 지역 주민이 제설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소분해 비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제설 후순위 도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차량 진입을 사전에 통제하고, 적설취약구조물 등 붕괴가 우려되는 경우엔 사전대피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께서도 차량 운전 시에는 평소보다 감속운행하며 안전 운전해주시고,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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