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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비 피해 속출…청주 문의면에 시간당 50㎜ 폭우

등록 2023-07-10 10:13수정 2023-07-10 11:45

충북소방본부와 경찰이 10일 아침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 도로를 덮친 가로수를 치우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소방본부와 경찰이 10일 아침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 도로를 덮친 가로수를 치우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에선 9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0일 새벽 5~6시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시간당 50㎜가 내리는 등 영동을 뺀 충북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아침 6시 54분께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에서 가로수가 도로를 덮쳐 소방·경찰 이 출동해 긴급 복구를 하는 등 9~10일 사이 충북 지역에서 나무 쓰러짐 13건, 배수불량 7건 등 비 피해 21건이 발생했다.

충북도 등은 국립공원 소백산을 전면 통제하고, 속리산·월악산은 부분 통제했으며,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등 하천·둔치 등 3곳을 통제했다.

충북도는 산사태·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163곳 예찰·점검에 나섰다. 충북 전역의 호우·강풍 주의보는 이날 아침 8시20분께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기상청은 11일까지 비 20~80㎜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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