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강원

주문진에 18.8㎝ 폭설…강릉·동해·삼척 ‘대설경보’

등록 2023-02-15 11:43수정 2023-02-15 11:46

15일 강원도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강릉시 제공
15일 강원도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강원도내 적설량은 주문진(강릉) 18.8㎝, 강릉 17.1㎝, 북강릉 17.0㎝, 연곡(강릉) 14.1㎝, 삼척 13.7㎝, 원덕(삼척) 12㎝, 청호(속초) 5.9㎝ 등이다. 영동 모든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강릉과 동해, 삼척 평지는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대설경보로 격상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대설경보는 20㎝ 이상(산지의 경우 30㎝)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밤 9시까지 5~1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밤사이 내린 눈이 쌓인 데다 이날 새벽부터 시민들의 생활권인 동해안 해안·평지에 폭설이 내리자 출근길 혼잡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직원 24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 시·군과 협력해 장비 464대와 인력 627명, 제설제 2703톤을 폭설 현장에 전진 배치하도록 조처했다. 설악산과 태백산 등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도 통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차량 운행시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103곳이나 골랐다…걷기 좋은 ‘서울 가을길’ 1.

103곳이나 골랐다…걷기 좋은 ‘서울 가을길’

경기도, 경부·경인·안산 3개 노선 24.1㎞ 지하화 추진 2.

경기도, 경부·경인·안산 3개 노선 24.1㎞ 지하화 추진

휘발유 넣듯 전기차 충전, 3분 만에…새 기술 나왔다 3.

휘발유 넣듯 전기차 충전, 3분 만에…새 기술 나왔다

‘모래 섞인 과자 먹인’ 시의원 자녀 학폭 파장…공분의 화환 120개 4.

‘모래 섞인 과자 먹인’ 시의원 자녀 학폭 파장…공분의 화환 120개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38살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 있었다” 5.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38살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 있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