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식 채널-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본의 모든 것〉
〈일본 지식 채널-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본의 모든 것〉 일본 문화 전문가인 조양욱씨가 기모노에서 닌텐도까지 108가지 열쇳말로 일본의 생활·문화·전통·정치·역사·언어·문학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단순한 낱말풀이에 그치지 않고 그 단어에 내재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아우르고 있다. 또 한국과 일본을 생동감 있게 비교하면서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예담·1만2000원.
〈잡식동물의 딜레마〉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세계와 감정적·물리적·화학적으로 교류한다. 그러니 음식이 존재를 규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을 먹어야 할까? <욕망하는 식물>에서 식물의 진화를 독특한 관점으로 조망했던 지은이가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그것이 어디서 어떻게 나고 자랐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게 됐는지 짚어보며 무엇을 먹어야 할지 탐구한다. 마이클 폴란 지음·조윤정 옮김/다른세상·2만5000원.
〈나나 무스꾸리 자서전〉 4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흔네 살 여가수의 자서전. 전쟁과 가난으로 힘겨웠던 그리스의 어린 시절과 아테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선 첫 무대, 세계를 순회하며 무대를 호령하던 전성기 모습까지 담담하게 서술한다. 귀가 뾰족하고 밤마다 노름판을 전전해 ‘박쥐’라는 별명을 지녔던 아버지 덕분에 ‘박쥐의 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나나 무스꾸리 지음·양진아 옮김/문학세계사·1만3000원.
〈잡식동물의 딜레마〉
〈나나 무스꾸리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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