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와 장소 변경으로 인해 논란을 빚었던 새만금 잼버리 ‘케이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출연진이 확정됐다. 정치권의 출연 요구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방탄소년단(BTS)은 출연진에 포함되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1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최고 수준의 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출연진은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모두 18개 팀이다. 행사 사회는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케이팝 슈퍼라이브 행사에 앞선 오후 5시30분부터 잼버리 폐영식이 진행된다.
이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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