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명절 가족들 싸운다? 아니다?

등록 2006-10-01 22:25수정 2006-10-01 23:07

10월 8일 연휴 TV프로그램
추석특집 대국민 리서치 〈당신은 어느 쪽?〉(K2 오전 10시 20분)=추석 때 한 밥상에 둘러앉은 가족들,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똑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예, 아니오”로 확연히 갈라지는 대한민국 표준남녀들의 다른 생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명절에 온가족이 모이게 되면 꼭 한번은 싸운다, 아니다” “조건만 맞으면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없다” “나는 외모 때문에 상대를 차별한 적이 있다, 없다” “나는 영어를 못하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한다, 아니다”처럼 사회상과 의식을 드러내는 여러 질문들을 준비해 3만명에게 답을 얻었다. “명절에 모이면 ‘결혼은 왜 안하냐, 애는 언제 낳느냐’는 말 때문에 꼭 싸우는 집이 57% 정도로 더 많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 진행자인 개그맨 이경규와 이계인 홍경민 김재우 박해미 등의 패널들이 솔직한 경험담을 보태는 식이다. 이용우 피디는 “어느 집 추석 풍경처럼 편안한 거실에서 패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앉아 이야기한다는 설정”이라며 “연예인들의 신변잡기 수다가 아니라 프로그램을 보며 가족들이 가치관과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