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오스트레일리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10개 이사국이 5일(현지시각) 안보리 의장에게 북한 인권 상황을 의제로 상정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의제로 상정할 것을 요구하면 충분한 지지를 얻은 것으로 간주되는 만큼, 북한 인권 문제는 이달 중순께 안보...
18일(현지시각) 유엔총회 제3위원회를 통과한 북한 인권 결의안은 다음달 초 유엔총회에 상정된다. 유엔총회에서도 다시 표결이 이뤄지지만,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이 결의안의 핵심 조항인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가능할지 여부다. 북한은 물론이고 쿠바 등 주로 비동맹운동 국가들은 이 조...
유엔총회가 6일(현지시각)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에 대한 논의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인권 담당)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럽연합(EU)으로부터 북한 인권 결의안을 제출하게 된 ...
유럽연합(EU) 등이 북한의 인권 문제 책임자들을 국제 사법기구에 회부하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의 인권 결의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9일(현지시각) 자국 인권과 관련한 결의안을 유엔총회 제3위원회(인권 담당)에 별도로 제출하겠다...
유엔총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로 하여금 북한 인권 문제의 책임자들을 국제 사법기구에 회부하도록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8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을 회원국들에 비공개로 회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안의 정확한 내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7일(현지시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안보리 순번제 의장을 맡고 있는 실비 루카스 룩셈부르크 대사는 이날 한시간 가량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 발사 행위들이 안보리 결의 1718·1874·208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각) 한반도 정세를 우려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설 뜻을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제23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수상식’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한반도가 핵무기와 미사일,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신뢰와 평...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목표가 최신 유행하는 엉덩이춤(트워킹)을 잘 추는 것이라고?”반기문 사무총장이 직접 연출·제작·출연한 코믹 동영상이 화제다. 반 총장은 18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출입기자단’(UNCA) 초청 만찬 행사에서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의 폭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