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사라져가는 것들

등록 2021-06-21 17:39수정 2021-06-22 02:08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운반기구 중 하나였던 지게가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한쪽에 서로를 보듬듯 세워져 있습니다. 쉴 새 없이 오가는 오토바이와 화물차의 소음 속에서 이제는 왠지 낯설어 보이기까지 하네요. 야속하게도 지게 위 기둥에 매달린 호출용 전화기는 한참 동안 울릴 기미가 없네요. 한국에서 발명한 가장 우수한 연장이었던 지게가 점차 전통시장에서마저 사라져가는 모습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밥 먹듯 거짓말’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특검밖에 답 없다 1.

‘밥 먹듯 거짓말’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특검밖에 답 없다

이대로면 식물 대통령, 자진사퇴, 탄핵뿐이다 2.

이대로면 식물 대통령, 자진사퇴, 탄핵뿐이다

다시 전쟁이 나면, 두 번째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김연철 칼럼] 3.

다시 전쟁이 나면, 두 번째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김연철 칼럼]

‘지지율 필연적 하락의 법칙’과 윤 대통령 [유레카] 4.

‘지지율 필연적 하락의 법칙’과 윤 대통령 [유레카]

[사설]“김영선 해줘라” 윤 대통령 육성, 수사로 밝혀야 5.

[사설]“김영선 해줘라” 윤 대통령 육성, 수사로 밝혀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