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양포지구

등록 2022-05-31 09:00수정 2022-05-31 11:23

해가 뜨는 동해바다 찬란한 윤슬 사이로 새 한마리가 날아든다. 저 아름답게 비행하는 새가 까마귀라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양포지구(楊布之狗)라는 중국 고사성어가 있다. 하얀 옷을 입고 외출했던 양포가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돌아오자 그 집 개가 못 알아봤다는 얘기로, 겉모습만 보고 속까지 변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얘기다. 여덟번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거창한 구호나 입에 발린 말 같은 그럴듯한 겉모습에 현혹된다면 양포지구의 우를 범하게 된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밥 먹듯 거짓말’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특검밖에 답 없다 1.

‘밥 먹듯 거짓말’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특검밖에 답 없다

이대로면 식물 대통령, 자진사퇴, 탄핵뿐이다 2.

이대로면 식물 대통령, 자진사퇴, 탄핵뿐이다

다시 전쟁이 나면, 두 번째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김연철 칼럼] 3.

다시 전쟁이 나면, 두 번째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김연철 칼럼]

‘지지율 필연적 하락의 법칙’과 윤 대통령 [유레카] 4.

‘지지율 필연적 하락의 법칙’과 윤 대통령 [유레카]

[사설]“김영선 해줘라” 윤 대통령 육성, 수사로 밝혀야 5.

[사설]“김영선 해줘라” 윤 대통령 육성, 수사로 밝혀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