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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내가 꿈꿀수 있다면

등록 2022-08-27 07:00수정 2022-08-27 09:26

[한겨레S] 빛으로 그린 이야기

“우리는 쏟아지듯 많은 비를 내리는 구름 속에서 길을 잃었어요/ 우리는 고통으로 힘겨운 세상에 갇혀 있어요/ 하지만 꿈꿀 힘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들은 영혼을 되찾아 날 수 있어요. (…) 저기 어두운 곳에서 내게 손짓하는 촛불이 있어요.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서 있고, 걷고, 내가 꿈꿀 수 있는 때 제발 내 꿈이 실현되게 해주세요. 그게 지금입니다. 바로 지금이에요.”

‘로큰롤의 왕’으로 불리며 대중음악을 혁신한 엘비스 프레슬리가 불렀던 노래 ‘이프 아이 캔 드림’(If I Can Dream·내가 꿈꿀 수 있다면)의 가사 일부다. 이 노래는 미국의 비폭력주의 흑인 민권운동가였던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암살된 지 불과 두달 뒤인 1968년 6월에 프레슬리에 의해 녹음된 곡이다. 반세기 넘게 지난 지금 그가 불렀던 노래가 가슴에 와닿는다. 사진은 폭염을 뚫고 핀다고 해서 ‘태양의 꽃’으로 알려진 산파첸스가 마지막 여름을 보내며 꽃망울 터뜨리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산파첸스는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 깊다’는 꽃말을 지녔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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