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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유엔 안보리, 북한 관련 비공개 회의…“핵·미사일 다룰 듯”

등록 2023-02-16 16:34수정 2023-02-16 16:45

한국시각 17일 새벽, ‘비확산과 북한’ 관련 논의 예정
지난해 11월2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유엔 제공
지난해 11월2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유엔 제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 관련 비공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안보리가 15일(현지시각) 누리집에 공개한 회의 일정을 보면, 16일 오후 3시(한국시각 17일 오전 5시)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한 안보리 비공개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는 미국 등 6개 이사국이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의제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안보리 이사국 간 논의의 동력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비공개 회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안보리 이사국 간 단합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사국 및 우방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보리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30일에도 북핵·미사일 문제를 놓고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말부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는 안보리 의장성명 초안을 작성해 회원국과 논의를 벌여왔지만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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