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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무한 세계로 발사

등록 2021-10-21 17:00수정 2021-10-21 17:34

애초 발사시각 오후 4시에서 1시간 늦어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정각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2발사대에서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오전부터 조립동에서 이동해 발사대에 기립한 누리호에 이날 오후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한 뒤 오후 4시50분에 발사자동운용에 들어갔다.

누리호는 애초 오후 4시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체 내부 밸브에 이상 신호가 감지돼 점검하느라 발사시각을 1시간 늦췄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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