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온도만 변화시켜도 반도체와 도체를 넘나드는 소재를 처음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단장 이영희)은 5일 성균관대(연구자 양희준 에너지과학과 교수)·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섭씨 15도 정도의 상온에서는 반도체 상태였다가 500도 이상의 열을 가...
치매가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오징어나 낙지 등 연체동물과 친해지는 것이 좋을 듯하다. 키스트(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는 연구원 뇌과학연구소의 김영수 박사 연구팀이 항산화 활성과 혈압 안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인 타우린이 치매의 6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
한국 연구진이 자연에 방출된 독성 나노물질이 먹이사슬을 통해 사람한테까지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건국대 보건환경과학과의 안윤주 교수 연구팀은 24일 형광나노물질인 ‘양자점’이 물속 생태계 먹이사슬을 통해 원생생물에서 물벼룩을 거쳐 어류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이미지로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
국내 연구진이 미세조류와 박테리아를 이용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처음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키스트) 청정에너지연구센터의 우한민 선임연구원은 5일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의 심상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유전자 재조합 박테리아를 이용해 미세조류에서 플라스틱 원료로 쓰이는 ‘숙식산’(...
어민한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적조 발생일을 일기예보처럼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 개발돼 어민들에게 정보가 제공된다. 윤홍주 부경대 교수(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는 22일부터 학과 누리집에 일일 적조예보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적조예보는 적조발생 환경조건이 안 되는 ‘적조 없음’과 적조발생 환경조건이 되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