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신소재인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는 기존 실리콘 기반의 딱딱한 반도체 소자를 뛰어넘어 구부러지는 전자소자를 만드는 필수 재료로 각광받고 있지만 늘어나는 소자를 개발하는 데는 뛰어넘어야 할 벽이 있었다. 전자의 이동을 제어하는 절연막으로 쓰이는 나노 두께의 평평한 산화막층은 어느 정도 휘어지는 것...
국내 연구진이 해리 포터의 투명망토를 현실화시킬 ‘스마트한 메타물질’을 개발했다. 2006년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존 펜드리 교수가 이론을 제시하고, 미국 듀크대의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실제 ‘메타물질’을 만들어 투명망토를 세상에 선보였지만, 해리 포터가 뒤집어썼다 벗었다 하는 망토는 아직 공상과학...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달 26일 나로호 3차 발사 진행과정에 이상이 발견돼 러시아에서 새로 들여오기로 한 부품이 국내에 도착해 나로호 본격 점검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항우연은 발사 당시 헬륨가스 주입과정에 틈이 생긴 ‘어댑터 블록’ 새 제품을 러시아 제작사인 흐루니체프가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9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번달 발사가 불가능해진 나로호 발사의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28일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29일 오전 11시에 열어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 발사 일정 등에 대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