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를 타고 우주를 향해 날아갈 ‘나로과학위성’은 애초 더미위성(궤도 진입만 확인할 수 있도록 송수신 장치만 있는 위성)에서 과학위성으로 탈바꿈했다. 2002년 개발에 들어가 2008년 쌍둥이 형제로 태어난 과학기술위성 1·2호는 2009년과 2010년 나로호 1·2차 발사 실패로 우주 비상의 꿈을 접고 산화하고 말았다. ...
국내 연구진이 투명하면서도 잘 휘어져 커튼이나 텐트처럼 곡면이 많은 곳에 붙여 쓸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키스트)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의 고민재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19일 고분자 전기방사법과 무기물 나노입자 스프레이법을 사용해 잘 휘면서도 광전극이 깨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