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후일기] 부산 구소윤(9)양
부산광역시에 사는 구소윤(9)양. 바다와 강, 물고기를 좋아하는데 부유 쓰레기로 물고기가 죽어갈까 걱정하고 있다. 최근엔 물놀이를 하면서도 물고기를 구하자고 생각하며 쓰레기를 건져낸다고 한다.
저는 바다와 강을 좋아해요.
그리고 물에사는 물고기를 좋아하는데 예전에 놀면서 물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죽은 물고기를 많이 보았어요.
앞으로는 물놀이를 하면서도 물에 쓰레기가 있다면 먼저 줍고 건져서, 더러운 물에서 물고기들을 구해주고 싶어요.
<한겨레>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를 응원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들 목소리를 온라인으로 매주 전합니다. 어린이들이 쓴 ‘기후일기’를 읽다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마음이 착해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 뒤 잠시 잊고 지내던 자연·환경의 가치를 떠올리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죠.
<한겨레> 기후변화팀 이메일(climate@hani.co.kr)로 어린이가 쓴 기후일기와 그림, 사진, 영상 등을 보내주세요.
연재어린이 기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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