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상민·윤희근·오세훈을 수사하라, 꼬리 말고” [포토]

등록 2023-01-11 16:05수정 2023-01-11 16:11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연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연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태원 참사 최종 수사 결과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은 경찰청 특수수사본부(특수본)가 ‘꼬리 자르기’로 수사를 끝내려고 한다며 비판했다.

이들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전대비에 미흡했고 참사 발생 대응에도 부실했던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찰청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재난안전관리 책임자를 소환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장관 등을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장관 등을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참사 이후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온 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 1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법리 검토 결과 행안부와 서울시, 경찰청 등 상급기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이들 기관장에 대한 출석 조사를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아, ‘윗선’ 수사로는 조금도 향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수본은 오는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출범 74일 만에 활동을 마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연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연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연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연 ‘‘위’로 향하지 않는 꼬리자르기 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숙명여대 교수들도 “윤, 특검 수용 안 할 거면 하야하라” 시국선언 [전문] 1.

숙명여대 교수들도 “윤, 특검 수용 안 할 거면 하야하라” 시국선언 [전문]

9살 손잡고 “떨어지면 편입”…대치동 그 학원 1800명 북새통 2.

9살 손잡고 “떨어지면 편입”…대치동 그 학원 1800명 북새통

한양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모든 분야 반동과 퇴행…윤석열 퇴진” [전문] 3.

한양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모든 분야 반동과 퇴행…윤석열 퇴진” [전문]

수능 D-9, ‘이것’ 안 지키면 시험 무효…수험생들 유의하세요 4.

수능 D-9, ‘이것’ 안 지키면 시험 무효…수험생들 유의하세요

“윤 정부 4대 개혁, 사회적 합의과정 무시하고 비전 부재” 5.

“윤 정부 4대 개혁, 사회적 합의과정 무시하고 비전 부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