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26)이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6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15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에 나선 양희영은 올해 혼다 타일랜드 우승, 호주 여자오픈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
여자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18)가 1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5658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이에스피에스(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만유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 호주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만 유로)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1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5천6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한 새내기 5명이 세계랭킹 50위권 선수다. 김효주(20·롯데)는 이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인다. 세계랭킹 8위로 새내기 가운데 최고다. 지난해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최저타수·대상 등 주요 3관왕을 휩쓸며 국내 무대를 평정했다. 초청선수로 엘피지에이에도 출전해 메...
“누구라고?” 제임스 한(34·한재웅)이 연장에 돌입하자 낯선 한국계 이름은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얼마 전까지 신발가게 점원으로 일했던 무명의 선수였고, 세계랭킹 역시 까마득한 297위에 불과했다. 상대는 미국프로골프(PGA)의 강자 더스틴 존슨(31·미국)이었다. 하지만 3차 연장에서 한의 8m짜리 마법 같은 우승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군 입대 프로골퍼들이 프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해달라는 상무의 협조요청을 받아들여 이사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입대한 프로골프 선수들은 이전에는 프로단체가 주관하는 정규투어 대회 등에 출전할 수 없었다. 현재 상무에 입대한 선수 중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
프로골퍼 배상문(29·캘러웨이)이 병역을 둘러싼 법정싸움의 영향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포기하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각) 시작한 피지에이 투어 에이티앤티(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에 불참했다. 배상문 쪽은 “요즘 군 문제로 신경을 많이 써서 컨디션이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