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을은 제16대부터 내리 ‘3선’을 한 권영세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제19대 총선에서 그의 아성을 무너뜨린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2자 대결구도로 치러진 지난 선거에서는 신 후보가 52.6%로 47.4%의 지지를 받은 권 후보를 5.2%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국민의당 김종...
대통령 임기 중반기에 치르는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에서는 대개 야당이 제기하는 ‘정권심판론’ ‘경제위기론’과 여당이 맞세우는 ‘정권안정론’ ‘경제회생론’이 충돌한다. 야당은 공격적이고 여당은 방어적이다. 선거의 성격을 규정하는 프레임 전쟁이다. 그런데 4·13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특이...
선거구 획정에 따라 신설된 ‘경기 수원무’ 선거구는 탄생과 동시에 격전지로 떠올랐다. 3선에 도전하는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과 4선에 도전하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와 무소속 김현우 후보의 득표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겨레>와 한국리서치의 11...
새누리당이 13일로 전체 지역구의 5분의 4에 해당하는 지역의 공천자 및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하지만 ‘티케이 물갈이’ 논란이 뜨거운 대구는 계속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체 지역구 253곳 가운데 208곳(82%)에서 단수 공천자 및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물갈이론으로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