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학살 발포 부대가 6·25 기념 금남로 퍼레이드에 참여한다는 계획이 알려진 뒤로 5·18 단체와 야당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에도 논란의 중심에 박승춘씨를 수장으로 한 국가보훈처가 서 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은 박 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내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정부가 36년 전 광주에 투입돼 550명 이상의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킨 공수부대의 6·25 기념식 광주 금남로 시가행진 계획이 아직 철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에 이어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정부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정식 국가보훈처 홍보팀장은 20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
국민의당은 1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의 공식 지정곡으로 정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국민들께 약속한 바대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 및 제창, 5.18 역사 왜곡 및 날조자를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5·18 특별법 개정안을 오후 국회에 제출했다”...
5·18 36주기가 그렇게 지나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할 것이냐 제창할 것이냐 논박하면서. 답답한 심정으로, 또는 당시 고등학생으로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로서의 기억을 다 지우고 반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았다. 혹시 일말의 일리라도 있으면 포용하는 것이 5·18정신이라고 스스로 위로라도 해보려고....
봉하마을에서 울려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video by 송경화 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 [영상] “두 바퀴로 춤춰요” 휠체어 댄서 화제 ■ 올랜도 총기난사는 게이에 대한 게이의 증오 범죄? ■ 트러블메이커 박승춘 ‘보은처장’의 좌충우돌 ■ [화보] 외신기자가 본 6·25 ■ [화보] ‘나는 누구일까요?’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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