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평양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직접 대면하고 돌아오면서 3년 넘게 중단된 금강산·개성 관광 사업에 변화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회장은 26일 귀국 직후 “애도 표명만 했고, 김정은 부위원장과의 별도 면담은 없었다”며 “순수한 조문 목적이었고, ...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방북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고,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직접 만나 조의를 표시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민간 조문단이 저녁 6시20분께 (김정일 위원장의 주검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조문을 했다”며 “김정은 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