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예전 같으면 밀려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거리를 메워 걷기도 힘들었지만, 이날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 두명씩 띄엄띄엄 보였다.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상품 판매금지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시장을 살리기 위해 중국 관광객(유커)이 많이 찾는 서울시와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긴급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