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는 도답게, 시·군은 시·군답게’를 주제로 광역-주민생활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하기 위한 사무 조정 작업에 나선다. 충남도는 도가 관장하는 사무 2592종 4000여개 사무 가운데 89종 130개 단위사무를 각 시·군에 이양하고, 반대로 도에서 위임해 시·군에서 맡고 있는 70개 사무는 돌려받는 것을 뼈대로...
“중앙정부에다 재정 지원을 얼마 더 받아내는 수준의 지역정치가 아닌 인권을 기준으로 지역을 다시 봐야 한다.” 지역 차원의 인권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와 충남발전연구원은 16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인권으로 행복한 삶: 지역사회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 심포지엄...
충남 당진시가 해마다 계약을 갱신하며 일해온 비정규직 방문간호사들에게 연말을 앞두고 무더기 해고 통보를 했다. 방문간호사들은 시에서 정부 지침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며 법적인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달 14일자로 시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7명에게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했다. 시 공무원과 무기...
출범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세종특별자치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크게 바뀐다. 충남 서천군에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희망택시’도 내년에 시행될 참이다. 세종시는 안전과 경쟁력, 시민 편의에 우선을 둔 대중교통 운영 혁신안을 11일 발표했다. 먼저 다달이 버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충남 아산·천안에 있는 호서대학교 강아무개(70) 총장이 수십억원대 정부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로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강 총장을 비롯해 이아무개 비서실장 겸 경영실장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총장 등은 2010~2012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등에서 ...
충남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00여명이 시민사회 연대와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연다. 충남시민재단(cafe.daum.net/ngofund)은 12일 오후 2시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4 충남 엔지오(NGO) 데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두루 모이는 행사는 이번이 ...
10년 만에 일본 품종 딸기를 누르고 국산 품종을 대세로 이끈 충남도가 민원행정 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딸기 종자 국산화에 성공한 점이 인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경진대회에 ‘딸기...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아산에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아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asanct.co.kr)는 지난 2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13년 12월 제정된 ‘아산시 비정규직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민주노총 아산시위원회가 2017년 7월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혁신학교 4곳을 선정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혁신학교 지정을 신청한 9곳 가운데 연서초·연동초(읍·면 지역)와 미르초·도담중(예정지역)을 공모형 혁신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심의를 거쳐 혁신학교 운영 여건을 갖춘 1곳을 이달 안에 인증형 혁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