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열린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농협 개혁과 정책선거를 약속했던 후보 60명이 당선했다. 농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들과 뜻을 모아 불공정한 선거법 개정과 농협 개혁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좋은농협만들기 정책선거실천 전국운동본부’(운동본부)는 농협 개혁과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한 협약에 서명한 후...
시민단체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가로막고 있는 충남도의회에 마지막 경고를 보냈다. 특히 새누리당 일부 도의원들이 계속 평준화에 반대하면 주민소환에 나서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와 고교평준화충남운동본부는 11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준화 조례 개정안의 3월 회기 ...
세종특별자치시에 오는 6월부터 주행 또는 정차 중에 전력을 공급받는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운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전기버스업체 올레브, 세종교통과 함께 최근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 On-Line Electric Vehicle) 운행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레브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오는 11일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조합장(농협·수협·산림조합) 동시선거에서 조합장 후보가 1명뿐인 ‘무투표 조합’이 10%를 훌쩍 넘는 반면, 상당수 지역에서 예전 개별 선거 때처럼 불법·혼탁 선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가 ‘무관심’과 ‘과열’로 양극화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동시선거를 시행하는 주목적인 ...
생활고를 겪던 30대 여성이 자신의 두 자녀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했다가 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013년 4월과 지난해 8월 자신의 두 자녀를 숨지게 한 뒤 근처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영아살해·사체유기)로 이아무개(39)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13년 4월 한 병...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7년을 목표로 고교 평준화를 시행하기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의 지정·해제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조례안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77조2항에 따라 세종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