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를 연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기업인들과의 첫 공식 간담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15대 그룹 가운데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 그룹, 일자리 창출 상생 우수기업인 오뚜기, (박용...
청와대가 17일 “적법하지 않은 지시 사항이 포함돼 있다”며 발견 사실을 공개한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실수비) 자료 254건의 내용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문화계 인사 찍어내기 등 각종 파행에 관련된 책임자들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일단 회의 자료 작성 시기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참여정부 시절 운영됐던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 부활 및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도의 ‘방산비리 근절 유관기관 대책협의회’ 구성을 지시한 것은 청와대가 부패척결과 개혁의 고삐를 쥐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발견된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지원 관련 메모가 정황상 2014년 8월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메모의 작성 시기를 정확히 찍을 수는 없지만 ‘국민연금 의결권 조사’라는 문건 안에도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을 논의...
청와대는 14일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국민연금 의결권을 통해 삼성 경영권 승계를 지원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전격 공개했다. 또 당시 민정수석실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등에 개입하고, 보수단체를 우군으로 ‘활용’한 정황이 담긴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죄 판단 등...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전 11시30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5당 대표와 오찬을 겸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대학입시 전형료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과다하다면, 올해 입시부터 바로잡았으면 한다”며 대입 전형료 인하 방안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올해 대입 수능시험(11월16일)이 4개월 정도 남았다. 해마다 수험생과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