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돼 12일 청와대를 빠져나옴에 따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직원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박 전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뒤, 청와대 직원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청와대 직원은 수석비서관급 이상 ...
사저 현재 모습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6시30분께 청와대를 떠나 서울 삼성동 사저에 복귀하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전 11시21분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대통령직을 잃었으나, 삼성동 사저 수리를 이유로 청와대에서 이틀밤을 더 머물렀다. 애초 박 전 대통령 쪽은 삼성동 사저...
청와대는 10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선고와 관련해 “향후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헌재의 선고 직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입장문 발표 여부 및 향후 거처 문제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직을 상실한 만큼 원칙적으로는 곧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발표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결과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쪽은 “짜맞추기 수사”, “표적 수사”라며 거칠게 반발했다. 특히 박영수 특검팀을 “태생부터 위헌적이고,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수사발표 직후 A4용지 51쪽...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월28일과 3월2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답은 77%로 반대 의견(18%)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월28일과 3월2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답은 77%로 반대 의견(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