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문 앞 거리에 좌판을 벌인 한 노점 상인이 거리유세에 나선 한 정당 연설자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향후 5년간의 내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까를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여 남았습니다. 국민 각자가 원하는 것도 지지하는 후보도 다 다르겠지만 투표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투표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더 민주적인 나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 것입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