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후일기]
인천 최지유(10) 어린이
인천 최지유(10) 어린이
인천에 사는 최지유(10) 어린이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이쁜 옷을 입어보고 싶어한다. 지유 가족 제공
학교에서 ‘환경, 기후변화’에 대한 포스터 그리기 숙제가 있었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좋을까 의논을 하다, 우리가 마시고 버리는 생수병이 모아져서 다시 이쁜 옷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진을 보고 너무 신기해서 페트병이 이쁜 옷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주제로 포스터를 그려보았어요. 정말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이쁜 옷을 한번 입어보고 싶어요.
<한겨레>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를 응원합니다.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들 목소리를 온라인으로 매주 전합니다. 어린이들이 쓴 ‘기후일기’를 읽다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마음이 착해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 뒤 잠시 잊고 지내던 자연·환경의 가치를 떠올리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죠.
<한겨레> 기후변화팀 이메일(climate@hani.co.kr)로 어린이가 쓴 기후일기와 그림, 사진, 영상 등을 보내주세요.
연재어린이 기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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