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는 21일 국방부에 성산포대가 아닌 ‘제3지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저녁 성주군청 앞에선 40일째 촛불이 어김없이 켜졌습니다.
이튿날 김항곤 성주군수도 성산포대가 아닌 다른 장소에 사드 배치를 검토해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기자회견은 군민들의 반발에 대강당 문을 걸어잠그고 진행됐습니다.
성주군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현장의 목소리를 엮어봤습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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