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국내파라고 얕보지 마라.”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관왕인 김하늘(24·비씨카드)과 다승왕 김자영(21·넵스), 그리고 대상 수상자 양제윤(22·LIG손해보험) 등 국내파들이 박인비(24),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2·한화) 등과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7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
‘왕눈이’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과 ‘뻣뻣 웨이브’ 정희원(20·핑), 그리고 ‘꿀벅지’ 장하나(20·KT)가 골프 스윙 대신 ‘강남스타일’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24·비씨카드)은 레드카펫을 행진하는 여배우들처럼 가슴이 깊이 파이고, 허벅지가 아찔하게 보이는 검정 드레...
역시 일본은 한국에 한 수 아래였다. 한국 여자프로골프가 3년 만에 열린 한·일 골프 국가대항전에서 일본을 제치고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승1패로 승점 10점을 따냈던 한국은 2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열린 ‘케이비(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
한국과 일본의 여자 프로골퍼들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붙는다.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열리는 ‘케이비(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는 올해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한국의 여자 프로골퍼들을 볼 수 있다. 미국여...
정규시즌을 끝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우승자들만 모여 한판 승부를 겨룬다. 절대강자를 허용하지 않은 채,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였던 한국여자프로골프가 마무리 이벤트 대회를 준비한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올 시즌 챔피언 12명은 24일부터 이틀간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
박인비(24)는 올해 미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양다리’를 걸치며 무려 33개 투어 대회를 뛰었다. 미국 투어 24개에다 일본 투어 9개. 강철체력이 아니고선 감당하기 어려운 강행군이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6일, 하루 5시간 라운드이니 주 근무시간이 30시간이다. 하루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