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싱 이즈 파인.”(모든 일이 잘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한 문장짜리 짧은 대답으로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남북한 평창올림픽 회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는 이날 저녁 7시께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도착한 뒤, 회담 전망을 묻는 외신기자에게 ‘아무 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평창겨울올림픽이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께 공동입장을 하거나 단일팀을 만들 수 있다면 북한이 단순히 참가하는 것 이상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훨씬 더 좋은 단초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