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을 마친 뒤 ‘독도는 우리 땅’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23·부산 아이파크)는 과연 어떤 징계를 받게 될까? 대한축구협회는 이와 관련해 13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규정(2011년판)을 공개했다. 징계 중에 가장 무거운 것이 메달이나 트로피 등의 ‘박탈’이다. 징계는 ‘경고→견책→벌금(3...
“4년 뒤 리우에서 만나요” 제30회 런던올림픽이 17일간 땀과 눈물과 환희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12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사상 최초로 같은 도시에서 세 번째 열린 런던올림픽은 잇단 오심 파문 등 미숙한 운영이 있었...
“나는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말은 허풍이 아니었다. ‘번개’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12일(한국시각)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36초84로 세계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런던에서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볼트는 “좋은 기록으로 우승해 너무 행...
한순철 복싱 라이트급 아쉬운 은메달 한순철(28·서울시청)이 12일(현지시각) 복싱 남자 라이트급(60㎏)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바실 로마첸코(24)한테 9-19로 판정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24년 동안 기다려온 한국 복싱 금메달 꿈이 무산됐다. 태권도 이인종 4위 이인종(30)은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동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