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당당히 국기를 들고 입장했다. 하지만 성적은 영 신통치 못하다. ‘당당’하고는 거리가 멀다. 각 나라 대표팀의 얼굴인 기수들 얘기다. 중국 기수였던 남자농구팀의 이젠롄(25). 2m13의 장신으로 2007년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농구 스타다. 야오밍 은퇴 이후 더욱 주가가 높아졌다...
한국 사이클의 간판 조호성(38·서울시청)의 올림픽 도전이 막을 내렸다. 그는 5일과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옴니엄에서 6종목 순위 합계 60점을 기록해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성적만을 놓고 보면 아쉬운 결과다. 조호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40㎞ 포인트레이스...
‘제발 러시아만 피했으면….’ 한국 핸드볼 관계자들은 5일(현지시각) 노르웨이와 스페인의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B조 조별리그에서 노르웨이가 4골 차 이상으로 이기길 기원했다. 그래야 한국이 조 3위를 차지해 A조 3위 러시아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 그러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르웨이 역시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