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가 런던올림픽 8강에 자력 진출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연경이 3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중국에 2-3(26:28/25:22/19:25/25:22/10:15)으로 졌다. 하지만 풀세트 접전으로 승점 1점을 보...
“44년 만에 메달이 눈앞에 보인다.” 여자 축구와 함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하자 일본 열도는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스포츠지는 물론이고 전국 주요 일간지도 일제히 이 소식을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유도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한 개도 획득하지 못해 유도 종주국의 ...
‘수영 황제’의 마지막도 금메달감이었다. 마이클 펠프스(27)는 5일(한국시각)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접영 주자로 나와 미국팀이 1위를 하는 데 힘을 보탰다. 계영 800m, 개인 혼영 200m, 접영 100m에 이은 대회 4번째 금메달이다. 은메달도 두 개를 땄다. 2000년...
키는 작아도 발은 빨랐다. 1m60의 자메이카 단신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26)가 ‘잰걸음’ 주법으로 육상 여자 100m를 2연패했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4일(현지시각)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막판 ‘폭풍’ 질주로 카멜리타 제터(32·미국) 등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10초75 우승. 자신의 최고기록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