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칼텍스가 경기도와 업무제휴를 해 주유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한다. 지에스칼텍스는 11일 경기도와 태양광발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에스칼텍스는 경기도에 있는 주유소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할 경우 발전사업 허가와 공사계획 신고 등...
경제위기에다 실사작업마저 차질을 빚으면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는 9일 현재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저지로 4주째 실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고용·임단협 승계, 매각에 따른 개인별 보상 및 위로급 지금...
한국의 수출이 8일 4천억달러를 넘어선다. 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지난달에 3576억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8일 4천억달러를 돌파하게 돼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지난 1964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지 44년 만이다. 특히 올해 수출 4천억달러 달성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암울한 가운데 이...
정부가 에너지다소비형 산업구조를 저탄소형으로 바꾸고, 핵심 주력산업을 녹색산업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전략체계를 마련했다. 지식경제부는 2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지식·혁신주도형 녹색성장 산업발전 전략’ 발표회를 열고,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수출 및 기술 드라이브’ 정책에서 ‘녹...
정부가 1일 발표한 11월 수출실적이 충격적이다. 예상보다 수출둔화 속도가 너무 빠르고 둔화 폭도 너무 깊은 탓이다. 정부가 내수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 효과가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출마저 이런 추세로 추락하면 우리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의 늪’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활로가...
최근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국제선과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내년 초부터 큰 폭으로 내려, 국제선 항공요금이 최대 13만원 가량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일 내년 1~2월에 적용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현행 16단계에서 5단계로 낮추기로 하고 국토해양부에 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
지식경제부는 1일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756명에게 산업훈·포장과 표창을, 140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 훈장은 노키아티엠씨 김기순 대표와 한화 양태진 대표 등 대기업 대표자 2명과 세라젬 노소현 대표, 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 세원물...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계가 환율 급등을 이유로 12월 국내 엘피지 공급가격을 7% 안팎 올렸다. 엘피지 중에서 프로판가스는 가정과 일반식당에서 취사와 난방용으로, 부탄가스는 택시 등 화물의 수송용 연료로 주로 사용돼 서민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양대 엘피지 수입업체 가운데 하나인 이원(E1)은 1...
주유사에서 파는 경유값이 휘발유값을 앞지르는 ‘경유의 반란’이 지난 6월에 이어 재연될 조짐이다. 이미 정유사들은 주유소에 휘발유보다 경유를 더 높은 가격에 공급하고 있고, 일부지역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에스칼텍스는 27일 자정부터 일선 주유소에 경유는 ℓ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