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지조차도 크리스마스에는 직원들을 쉬게 했다.’ 영국은 2004년 ‘크리스마스 영업금지법’을 만들었다. 매장 면적이 280㎡가 넘는 상점은 크리스마스에 영업이 법으로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최고 5만파운드(약 840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명절 기간 동안 최소 하루 ...
단식농성 현장으로 달려가 농성자의 건강을 살피는 것은 늘 하던 일이었다. 지난해 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중남 위원장의 단식 때도, 2012년 강기갑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단식 때도 현장에는 이보라(35) 서울시립동부병원 내과 과장이 있었다. 46일간 단식을 한 ‘유민 아빠’ 김영오(47)씨의 주치의로 알려진 이 과...
외제차 등 고가의 승용차를 경품으로 주는 고객 대상 행사에서 홈플러스 직원들이 추첨 결과를 상습적으로 조작한 혐의가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경품은 베엠베(BMW) 2대, 아우디 에이4(A4) 1대, 케이7(K7) 1대 등 모두 1억5000만원 상당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2012년 5월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아무개(35) 과장은...
등교버스 만들고… 통학전쟁 겪는 수도권 학생위해서강대생 ‘분당 노선’ 직접 운영“비싼 편이지만 편해서 또 이용”고려대도 일산·수원 등 진행 중 경기도 일산에 사는 신혜연(21)씨는 서울에 있는 학교에 가기 위해 매일 아침 2시간 가까이를 길 위에서 보낸다. 신씨는 “등교하려면 광역버스를 탄 뒤 지하철로 갈아타...